수능만점의대생의 최 모 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신상 털기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화성, 학교, 연세대 등의 관련 검색어를 통해 확산 되고 있는데요,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까 걱정이 됩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수능만점의대생 '신상 털기'
서울 서초구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명문대 의대생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신상 털기'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남성이 수능 만점을 받은 의대생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신상정보와 행적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A(25)씨는 6일 오후 4시쯤 서울 서초동 15층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 B 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오후 5시 20분쯤 "옥상에서 한 남성이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구조한 뒤 긴급 체포했다
수능만점의대생 최모씨는 물론, 피해자의 신상도 털렸다.
온라인상에서는 A씨 신상이 특정되기 시작했다.
살인 사건 관련 보도들 중,
△현재 서울 소재 의대에 재학 중
△과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점
△경기 화성시 동탄의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미리 구입한 점
등이 단서가 됐다.
그뿐만 아니라 피의자가 과거 여러 방송들에 출연하여 말했던 내용들을 모아 짤을 만들어 퍼트리기도 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최 모 씨는 연세대 의예과에 재학 중이며, 남다른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
그는 과거 지금까지 정리해 뒀던 복습 노트와 자주 틀렸던 문제를 보는 것을 추천했다. 또 수능 일주일 전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였다고 전했다. 최 씨는 수능 쉬는 시간에 다음 시간에 볼 영역의 주요 개념을 체크하되 정답은 맞혀보지 말라고 조언했다.
만점 비결로는 '백지 복습 노트'를 꼽았다. 복습할 때 교과서를 덮고 빈 노트에 스스로 개념을 적으면서 확실하게 기억하는 것.
현재는 A 씨 이름, 출신 초중고교, 재학 중인 의대, 얼굴 사진까지 모두 공개된 상태다.
수능만점의대생 피의자 비난 폭주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7일 밤 피의자가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학 커뮤니티에는 "이미 기수 열외된 XXXX 하나 때문에 이게 뭔 일이냐"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 댓글 창에는 피의자에 대한 평판이 잇따라 올라왔다.
익명의 누리꾼들은 "(피의자가 기수 열외 된 건) 휴학 때문이 아니라 본과 3학년 때 실습 돌며 XX 짓 해서 그런 것",
"실습 때 욕 XX게 먹었는데", "애초에 평판 X 돼 있었다", "다른 사람들한테 있는 대로 피해 주고 다녀서 사람 취급 못 받았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앞서 이번 사건 피의자는 과거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을 받고 신문과 방송 등 각종 인터뷰를 통해 얼굴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피의자의 인터뷰 내용과 개인 SNS, 얼굴 사진, 거주지, 가족 신상 등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강력범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더라도 공개된 정보 외에 가족이나 지인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거나 온라인상에 모욕적인 글을 게시하는 경우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마무리
지금까지 수능만점의대생 최 모 씨 온라인상 화성, 학교, 연세대 등 '신상 털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가해자보다는 피해자의 가족들이 더 걱정입니다.
지나친 신상 털기는 자제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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